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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알티마' 美서 가장 이상적인 차 선정

15개 항목 높은 만족감 제공…"소비자 니즈 만족시키고자 노력한 모델"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8.18 13: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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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알티마는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의 결합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빠른 응답성과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으며,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AUC)' 시스템 및 첨단기술 탑재로써 즐겁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 한국닛산  
뉴 알티마는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의 결합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빠른 응답성과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으며,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AUC)' 시스템 및 첨단기술 탑재로써 즐겁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 한국닛산
[프라임경제] 한국닛산은 '알티마(ALTIMA)'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발표한 '2013 가장 이상적인 차' 중형 세단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90일 이상 운행한 신형 승용차와 소형 트럭 운전자 5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알티마의 오너들은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파워 △가속 성능 △안전장치 등 총 15개 주요 항목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알티마는 5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지난해 4월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 6월 말 미국시장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미국 중형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지난해 10월 공식 출시됐으며,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L 모델과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L 모델 두 종류로 선보였다.

프레드 디아즈(Fred Diaz) 닛산 북미법인 마케팅 서비스 부사장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알티마는 연비나 기타 기술적 장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실히 만족시키고자 노력한 모델"이라며 "이번 수상은 알티마의 뛰어난 판매 실적의 이유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세계의 권위 있는 기관들이 알티마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알티마를 직접 체험해보고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시승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