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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저신용고객전용 '희망등급' 개발

지표적용 비교 후 보다 유리한 상품 선택가능 '이익'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8.16 14: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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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저신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평가모형인 희망신용등급을 개발, 실무에 적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서민금융대출 상품 심사에 최근 적용하기 시작했다. 희망신용등급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의 대출상품 수요 증가에 따라 서민금융 이용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개발 후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았으며, 새희망홀씨 대출과 신한 새희망드림 대출 등 서민금융대출 상품의 심사에 활용되고 있다.
 
서민금융 이용 고객들은 기존 신용평가로 산출된 일반대출과 희망신용등급을 적용한 서민금융대출 상품의 금리 및 한도 등을 비교해 '보다 유리한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는 이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