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금호산업, 공사현장 방진망 캐릭터 작업

익산신동어울림 현장서 지역 캐릭터 삽입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8.16 13:47:5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공사현장 먼지 유출을 막아주는 방진막에 지역캐릭터가 덧씌워져 화제다.

   익산신동어울림 공사현장. ⓒ 금호산업  
익산신동어울림 공사현장. ⓒ 금호산업
금호산업은 전북 익산시 신동 익산신동재건축 아파트 공사현장에 익산시 상징 캐릭터 및 로고를 활용한 방진망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방진막에는 단색이나 회사 CI, BI만 디자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금호산업 홍보팀은 "대부분 건설사들이 자사 홍보에만 집중하지만 금호산업은 지역과 함께 하자는 뜻에서 이번 방진막을 설치하게 됐다"며 "이 또한 어울림의 아이덴티티(일체감)"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방진망 계획 때 이를 적극 확용해 국내외 건축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익산신동어울림 아파트는 내년 7월 완공예정이며 분양당시 전가구 1순위 마감된데 이어 100% 계약을 이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