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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PC·모바일 앱으로 '해외 축구리그' 생중계

EPL·분데스리가 포함 주요 리그, 메이저리그도 시청 가능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8.16 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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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2013-201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를 PC와 모바일에서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많은 축구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해외축구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다음은 '다음 스포츠'와 모바일 '다음 앱'에서 생중계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은 접속환경 및 디바이스 사양에 따라 일반, 고화질, HD 고화질 중 선택해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모바일 다음 앱을 내려 받으면 TV나 PC를 켜지 않아도 주로 새벽시간대에 진행되는 경기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생중계를 놓치거나 다시 보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해 PC와 모바일을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도 별도로 제공한다.

EPL는 오는 1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가 종료되는 내년 5월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는 오는 21일(한국시간) AC밀란과 PSV 에인트호번의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생중계한다.

유로파리그는 오는 9월 진행되는 본선 조별리그부터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손흥민이 개막전 골을 넣으며 포문을 연 독일 분데스리가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이미 생중계 중이다. 세부 중계 일정은 다음 스포츠 중계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종호 다음 스포츠팀장은 "다음은 지난해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주요 해외 축구리그를 생중계해 축구팬의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축구와 메이저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중계를 지속 진행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