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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청담, 영화관 좌석까지 브런치 딜리버리서비스

CJ푸드빌 외식브랜드, 연말까지 영화서비스 연계 이벤트 선보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8.16 10: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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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푸드빌은 복합문화공간 CGV 청담씨네시티(이하 CGV청담) 내에 위치한 외식브랜드들이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미엄 영화관인 CGV청담에는 CJ푸드빌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외에도 '투썸커피'와 '뚜레쥬르'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가 입점해있다.

우선,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는 CGV 영화서비스와 연계한 '무비리셔스(Movielicious)'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영화(Movie)와 맛있는 음식 (Delicious)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영화관람권과 식사권, 발렛 주차권으로 구성돼 CGV청담의 서비스를 논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최대 45%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돼 인기가 예상된다.

뚜레쥬르는 조조영화와 함께 브런치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영화관 좌석까지 샌드위치와 커피를 직접 배달해주는 '조조영화 샌드위치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조조영화 상영 10분 전까지 매표소에서 주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2D 영화의 경우 1만원, 3D 영화의 경우 1만2000원이다.
 
이와 함께 무더위를 겨냥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비비고와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는 막걸리와 스파클링 와인을 각각 3000원, 90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콜드 비버리지 페스티벌'을 8월까지 진행한다. 또 투썸커피는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 아이스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이벤트를 실시한다. 

뚜레쥬르는 순호박시리즈 제품을 포함해 1만3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 외에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커피의 여름 메뉴를 선착순 30명에게 최대 30% 할인해주는 행사도 있다.

아울러, CGV청담의 CJ푸드빌 브랜드들은 매월 11일을 브랜드데이로 지정해 풍성한 혜택을 준다. 비비고는 갈비찜을 제외한 전 메뉴를 50% 할인해주며, 투썸 커피는 모든 커피류, 뚜레쥬르는 피자와 케이크 전 품목,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는 코스메뉴를 반값에 내놓는다. 브랜드데이 이용 고객에게는 4만8000원 상당의 혜택이 담긴 쿠폰북도 제공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GV청담은 영화와 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고객들이 이 같은 장점을 보다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