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안산시 민원콜센터, 시정 전반 상담 확대 운영

구청·동 주민 센터 업무까지 포함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8.14 16:52: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안산시 민원콜센터 '1666-1234'가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13일 임시운영을 시작으로 5월 개소한 안신시 민원콜센터는 8월8일부터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업무까지 포함하면서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 민원콜센터는 2월 초기 임시운영당시 본청위주의 업무를 시작으로 5월에는 사업소를 포함하고, 8월부터는 구청·동 주민센터까지 포함하면서 단계적으로 상담범위를 늘린 것이다.

안산시 민원콜센터는 25명의 전문상담사들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순연 근무를 하고 있다.

안산시 엄태복 행정7급 실무관은 "단계적으로 상담업무 범위를 늘린 것은 콜센터가 자리를 잡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확대 시행은 그동안 노하우가 충분히 쌓였기 때문에 시민들의 문의 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 실사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안산시 민원콜센터는 일 평균 1200~1300콜의 문의 전화를 받고 있으며, 휴가철이 끝난 8월 말부터는 1500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어 연말에는 1800건까지 예상하고 있다.

안산시는 콜센터 상담 확대시행을 위해 구청 대표번호를 통합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안산시 민원콜센터 운영은 아웃소싱 전문기업 효성itx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사 확충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