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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새싹들에게 '미래·꿈' 의미 선사

1%나눔재단 '꿈 망원경 캠프' 저소득층 자녀 50명 초청

김병호 기자 기자  2013.08.14 14: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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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김창기)은 지난 12일부터 2박3일동안 저소득층 자녀들을 초청, 정유 생산 현장 견학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꿈 망원경 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꿈 망원경 캠프에는 약 50여명의 아이들이 참석했다. 첫 날에는 대산공장 견학과 함께 공장 본관 마당에 10년 후 자신의 꿈을 적은 편지를 타임캡슐로 만들어 묻기도 했으며, '꿈을 찾아서', '잡 월드', '개그맨 박준형 씨의 웃음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꿈 망원경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제시 받은 미션 해결을 위해, 퍼즐을 보드에 맞추고 있다. ⓒ 현대오일뱅크  
'꿈 망원경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제시 받은 미션 해결을 위해, 퍼즐을 보드에 맞추고 있다. ⓒ 현대오일뱅크
캠프에 참가한 6학년 이희진 양은 "평소 그렇게 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부터 뉴스와 정보를 전달하는 앵커의 꿈을 향해 달려갈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해 행사의 취지를 더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어려운 현실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의 어부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전국 저소득층, 조손 및 결손 가정 아동 100명을 선정해 1년간 월 2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멘토링, 문화공연관람, 산학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