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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고품질 쌀 확대생산에 총력"

쌀 부정유통 척결 등 안전한 식탁 만들기 '앞장'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8.14 1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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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13일 광주전남 미곡종합처리장(RPC) 대표․장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쌀 고품질 확대 생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13일 광주전남 미곡종합처리장(RPC) 대표·장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쌀 고품질 확대 생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프라임경제]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13일 광주전남 미곡종합처리장(RPC) 대표·장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에서 전남쌀 고품질 확대 생산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병해충 방제와 가뭄, 태풍 등 일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국가의 식량창고인 전남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볼라벤과 덴빈 등 잇달은 태풍피해로 양질의 전남쌀 생산에 어려움이 있음에 따라 적극적인 수도작 관리와 산물벼 수매 확대 등 수확 후 보관관리를 통해 전남쌀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에 노력키로 했다.

친환경쌀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친환경쌀의 판매확대를 위해 학교급식 공동마케팅전개, 대량거래처 발굴, 추석절 향우를 상대로 홍보 마케팅 전개 등을 통해 전남쌀 제값받기 노력을 하는 한편, 양질의 원료곡 확보 및 적정보관관리 등 수확 후 관리로 소비자 단체가 선정한 전국 12대 브랜드 11연패를 달성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정부의 4대악 척결과 관련하여 주식인 쌀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RPC가 계약재배를 통한 품질관리는 물론, 구곡과 신곡을 혼합하여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방지하는데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농협 박종수 본부장은 "쌀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협 RPC가 앞장서 전남쌀의 이미지 제고와 제값받기 노력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 RPC 경영컨설팅 실시, 시설현대화를 통한 품질개선의 노력으로 전남쌀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