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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여수 아쿠아리움 1주년 이벤트…하루 3000명 관람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8.13 15: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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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입주한 한화 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13일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따르면 여수엑스포가 끝났음에도 하루 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박람회장내 최고 인기 관람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통합 페이스북(www.facebook.com/aquaplanetjeju)과 블로그(www.aquaplanetstory.com)를 통해 축하 메세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바닷속 특별 자유이용권'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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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에 입주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내부. ⓒ프라임경제.
또 1주년 기념일인 13일 방문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여수 시민들에게는 입장권을 50% 특별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과 '해양생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에 동시에 선정돼 해양생물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호종의 멸종위기 예방과 치료를 위해 인근지역 정치망 업체 및 해경과 긴밀한 협조체계로 구조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자체적으로도 희귀생물 보호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울산 고래연구소 및 러시아 틴로연구소와 교류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마스코트인 흰고래 '벨루가' 3마리를 필두로 다양한 해양생물들에 대한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내용들의 생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형수조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싱크로나이즈쇼 '마린걸스'를 새로 선보이며 해양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작년 12월에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전문 도슨트의 유익한 설명을 들으며 아쿠아플라넷의 모든 공연과 생태설명회를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아쿠아로드(Aqua Road)'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트릭아트 미술관 '박물관은 살아있다(Alive Museum)'를 개관해 또 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장동준 관장은 "지난 1년 동안 아쿠아플라넷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