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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목포 초등, 광양 중학교 설립 추진

2015년 3월1일 개교 목표…대규모 주택 건립 따른 유입학생 수용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8.13 15: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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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5년 3월1일자 개교를 목표로 목포 옥암지역에 '가칭 부흥초등학교'와 광양 중마지역에 '가칭 광양마동중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두 곳은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으로 유입 학생이 늘어, 이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칭 부흥초등학교는 옥암지구 내 공동주택 2500여 세대가 건립(입주)중에 있어 인근 옥암초, 영산초등학교의 수용시설 부족 해소를 위해 241억 원의 예산을 투입, 28학급 규모로 지어진다.

가칭 광양마동중학교는 중마동 지역 공동주택 건립과 중마동 학교군 내 중학교의 과대학교, 과밀학교 해소 및 학생 쏠림 현상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해소를 위해 21학급 규모로 설립을 추진 중이며, 233억 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도교육청은 두 학교의 정상 개교를 위해 2013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설계비를 확보했으며, 지난 7월 교육부의 지방교육행정기관 중앙재정투·융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