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은행, 중소기업 대상 발빠른 지원정책 '눈길'

중소기업 추석 신규 특별자금 2000억원 편성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8.13 15:17: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신규자금 2000억원의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편성, 이달 1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긴급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3000억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함께 편성하여 동 기간 중 기일이 도래한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차주가 원할 경우 만기연장 해주기로 했다.

추석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40억원 이내이며, 금리는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C2자금) 차입시 최고 1.3%포인트까지 우대해 업체의 금융부담까지 덜어 준다. 한편, 이번 지원대상에서 사치향락업종과 부동산 중개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되며, 자세한 상담은 광주은행 각 영업점 대출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이정학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부장은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자금애로가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소재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