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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장애인 직무개발 '도심공원 가꾸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훈련 기회 제공, 안정적 일자리 기대

정수지 기자 기자  2013.08.12 16: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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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이 취업이 어려운 정신적(지적·자폐·정신) 장애인을 위해 새로운 직무를 개발했다. '도심공원 가꾸기'가 바로 그것.

서울 중구는 지난 7일부터 지역 내 거주하는 정신적 장애자에게 공원 가꾸기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직무에 배치된 장애인들이 빠른 속도로 적응해 나가고 있어 향후 이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타 자치구에 (이번 고용 모델의) 확산을 위한 공문이 발송된 만큼 앞으로 정신적 장애인 취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