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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 '주니어 캠퍼스' 과학캠핑 후원

방문형 어린이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자동차 속 과학 원리 체험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8.12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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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 '주니어 캠퍼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강화 신나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과학캠핑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개조해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교과과정인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이니셜)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자동차를 매개로 기초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 BMW 그룹 코리아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개조해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교과과정인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이니셜)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자동차를 매개로 기초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 BMW 그룹 코리아
이번 과학캠핑은 강화도 지역에서만 지내던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더 큰 꿈과 포부를 갖고 넓은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철원 복주산 자연 휴양림에서 진행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번 캠핑의 후원자로 나서 어린이들의 차량지원은 물론, 방문형 어린이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약 30명의 어린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는 '실험실(Laboratory)'과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워크숍(Workshop)' 프로그램으로 나눠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강화도 지역 어린이들이 섬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디든지 주니어 캠퍼스를 원하는 곳이라면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어린이 과학교육을 위해 도입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기술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문형 어린이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