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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애인 야구단 서포팅 데이 초청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8.12 1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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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지난 10일 서울 잠실야구경기장에서 '내지갑통장 월급쟁이 서포팅 데이' 이벤트를 실시, 시각장애인 야구단 30여명을 초청해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잠실야구경기장에서 박종복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전무(왼쪽 두번째)가 김미경 실로암복지관장(왼쪽 세번째)에게 시각장애인 야구단원들의 장비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서울 잠실야구경기장에서 박종복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전무(왼쪽 두번째)가 김미경 실로암복지관장(왼쪽 세번째)에게 시각장애인 야구단원들의 장비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이 행사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주력상품 중 하나인 내지갑통장의 주요 고객인 25~35세 직장인들에게 시원한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800여명의 고객과 500여명의 스탠다드차타드 임직원이 함께 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야구단 선수 2명이 직접 시구자와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오르도록 했다.

시각장애인 시타자가 공이 날아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소리 나는 야구공을 준비했고, 시타 순간에는 관중들도 타격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관전해 주는 모습을 연출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소매금융을 총괄하는 크리스 드 브런(Chris de Bruin) 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인들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힐링을 받았기를 바라며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온몸으로 느끼는 야구 관람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