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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학자금 인턴들, 실무·기간과제 '강훈 예고'

은행업무 흐름 파악에 '사회생활 자신감' 배양효과도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8.09 1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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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이 선발한 2년제대학 출신 인턴 100명이 19일부터 실무훈련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이번 선발 인턴들은 학자금 대출상환이 어렵거나 실제 연체가 돼 신용유의정보가 등재된 2년제대학 졸업(예정)자 중에서 뽑혔다. 우리금융그룹이 학자금 부담을 진 대학생들에게 신용회복의 기회와 사회생활의 자신감을 주기 위해 인턴선발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계열사인 우리은행이 선발에 나선 케이스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12주간 실시된다. 2박3일간 금융업무 기초에 대한 집합연수를 진행하며 이후 본점 및 영업점에 배치, 실제 은행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인턴들은 여기에 사이버연수와 기간별 과제도 부여받으며 수행의 실제상태를 점검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