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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디자인어워드, 6800만원 통큰 투자

하영인 기자 기자  2013.08.08 18: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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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본 명차 브랜드 렉서스가 전 세계 청년을 대상으로 '제2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를 연다.

이번 공모전 테마는 '호기심'이다. 개인·그룹·국적과 상관없이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0월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내는 디자인'을 주제로 삼는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년 디자이너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멘토링·협업을 통해 실제 작품으로 구현할 수 있다"며 "젊은 크리에이터 육성과 미래 공헌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제2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수상자 12명에게는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교수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작품을 전시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최종 선발된 2명의 디자인은 프로토 타입으로 제작되며 작품당 최대 68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10월 시행한 제1회 대회에서는 72개국에서 130점이 넘는 응모작을 받았다. 특히, 최종 입선작 12점 중 김문철 디자이너의 작품 'Natural Motion For Natural Music'이 뽑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