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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가뭄 해갈' 네오티스, 자사주 70만주 EB 발행

할증 가격에 기관투자자 인수…조달자금 모터용 샤프트·신규사업 투자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8.08 14: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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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차량 경량화용 초정밀 샤프트 전문기업인 코스닥상장사 네오티스(085910·대표 권은영)는 8일 교환사채(Exchange Bond) 70만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업체는 자사주가 교환대상인 기명식 무보증부담보 교환사채를 발행하며 교환가액은 주당 5300원, 인수 대상자는 주요 기관투자자들이다. 조달 자금은 생명과 차량안전의 핵심인 모터용 샤프트와 차량 경량화용 샤프트 프로젝트, 고부가가치 신제품 및 기타 특수정밀 가공핀 등 신규사업에 사용한다. 또한 수주 증가에 따른 설비확장에도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네오티스는 지난 2010년부터 샤프트 사업강화에 힘써온 결과 작년 샤프트 사업부문 고객사는 2010년 대비 3배 이상, 매출규모는 2배 이상 늘었다. 기존 주력사업인 미세가공용 드릴 마이크로비트 사업 역시 꾸준한 성과로 캐시카우(수익창출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