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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맨틱 프러포즈 단돈 1000원… '리얼리?'

연인 위한 '러브 앤 더 시티 인 썸머' 공연…프러포즈 커플에 이벤트 선물 '펑펑'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8.08 10: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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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이석채)가 매주 금요일 저녁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연인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가 포함된 '러브 앤 더 시티 인 썸머(Love & the City in Summer)' 공연을 제공한다.

   한 연인이 '러브 앤 더 시티 인 썸머' 공연 중 진행하는 프러포즈 이벤트를 통해 사랑을 고백하고 있다. ⓒ KT  
한 연인이 '러브 앤 더 시티 인 썸머' 공연 중 진행하는 프러포즈 이벤트를 통해 사랑을 고백하고 있다. ⓒ KT
KT는 사전 신청자 중 선정된 커플에게 공연 중 무대에서 러브레터나 노래로 프러포즈 할 수 있는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프러포즈한 커플에게는 △꽃다발 △기념사진을 담은 CD와 액자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이 증정되고, 공연 뮤지션이 사랑의 세레나데도 연주해준다.

이벤트 신청은 이메일(amynoogoo@yskmedia.com)로 커플 사진과 사연을 보내면 가능하며, 1인당 1000원의 관람료 외 발생 비용은 없다.

이와 함께 올레스퀘어 페이스북에 사랑 고백을 남기면, 공연 중 무대 뒤 스크린에 해당 메시지를 보여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공연 후반부에 진행하는 '게릴라 키스 타임' 중 스크린에 비친 커플이 키스에 성공하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뮤지컬 티켓을 증정한다.

한편, 공연 관람료는 전액 청각장애아동의 치료와 재활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