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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통신, 일근인프라 인수합병 가시화

빅데이터·클라우드컴퓨팅 포함 특화 IT솔루션 시너지 목적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8.08 10: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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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T솔루션 전문기업인 코스닥상장사 비티씨정보통신(032680·대표 강진모)은 7일 일근인프라와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합병법인인 비티씨정보통신이 피합병법인 일근인프라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승계하는 흡수합병 방식이다.

이와 관련 강진모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일근인프라가 가진 탄탄한 유통망과 의료 및 가상화 분야 최고의 솔루션,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까지 갖춘 전문 엔지니어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비티씨정보통신이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전략사업 분야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VDI(데스크탑 가상화) 등 특화한 유망 IT솔루션과의 시너지를 최대화해 2015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국내 최고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 설립된 일근인프라는 현재 글로벌 IT기업인 IBM사의 NT서버(X-Series) 국내총판 및 IBM Flash Storage Systems 독점 국내총판 계약을 보유한 IT융합 의료분야 및 데이터센터 가상화 분야 전문기업이다. 올해는 VMware 아태지역 퍼블릭 부문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전년도 매출액 규모는 350억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