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학생이 되면 모두 CC(캠퍼스 커플)를 꿈꾸고, 졸업후에는 직장을 다니면서 OC(오피스 커플)를 희망한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연애를 하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연애 횟수는 얼마나 될까.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가 20~40대 직장인 7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연애 횟수는 4.3회로 집계됐다. 평균 연애 횟수는 남성이 4.5회로 여성 4.1회보다 0.4회 더 많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까지의 연애 횟수가 '3회'라는 직장인이 20.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회(13.9%)가 뒤를 이었다. 또 '15'회 이상' 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7.2%를 차지했으며, 아직 연애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5%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상대의 연애 경력(횟수)이 이성 판단의 기준으로도 활용될까.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이성의 과거 연애 횟수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60.2%)'라는 의견을 보였다.
가장 이상적인 상대방의 과거 연애 횟수는 '2~3'회로, 과반수가 넘는 58.7%가 응답한 결과였다. 이어 △4~5회 15.1% △5~10회 9% △1회 8% △0회 6.1% 순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