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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오늘 '어린이 철강과학캠프'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8.08 0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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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올해도 전남 광양과 경남 남해.하동군 지역 초등학생 200여명을 초청, 구례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 철강과학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8~10일, 12~14일까지 2회에 걸쳐 재미있는 과학원리와 과학실험 등 실속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캠프는 제철소 견학을 비롯해 태양광을 이용해 집열과 비열의 원리를 확인하는 창의활동, 동력전달의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장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학실습, 음료수 캔을 이용해 곤충 로봇을 만들고 움직이는 캔 로봇의 과학적 원리를 확인하는 탐구활동 등으로 채워진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철강지식을 전달하고 어렵게만 생각되는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몄다"며 "아이들이 신나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매년 여름방학기간에 진행되는 광양제철소의 어린이 철강과학캠프는 지난 1994년 처음 실시한 이후 그 동안 7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