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방통위,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 공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주제 개최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8.07 16:59:3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3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공동체, 나눔, 상생 등의 이야기를 표현한 작품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거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참가 부문은 영상부문과 라디오부문으로 지난해 6월 이후에 제작된 5분이상의 작품이면 된다. 이미 방송사에 방송됐거나 타 공모전(영화제 포함)에서 수상된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공모 접수는 오는 10월11일까지며, 출품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www.kca.kr),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omc-gj.or.kr),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omc.or.kr) 및 공모전 블로그(blog.naver.com/media_gongmo)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작품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1450만원 규모로,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 10편을 선정해 시상된다. 대상 1명은 방송통신위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명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5명은 각 후원사상과 상금 100만원, 시민미디어상 3명은 광주미디어센터장상과 상금 50만원이다.

수상작들은 후원사인 KBS의 '열린채널'과 지역 방송사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관심 있는 국민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방송시설․장비 및 다양한 방송 제작․편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시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