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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품 유모차 '코사토' 국내 첫 선

정수지 기자 기자  2013.08.07 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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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사토코리아가 2013 베이비 엑스포에서 선보일 대형 단독 부스 디자인 컨셉트. ⓒ코사토코리아  
코사토코리아가 2013 베이비 엑스포에서 선보일 대형 단독 부스 디자인 컨셉트. ⓒ코사토코리아
[프라임경제] 영국 명품 유모차 '코사토'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 '2013 미래 임신 출산-유아교육 박람회'에서 유아용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사토'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적 설치 미술가인 일본의 쿠사다 야요이가 디자인한 유아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쿠사마 야요이는 "유아들의 감정과 심리를 배려, 강렬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물방울 무늬와 연속 배열 무늬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디자인했다"며 "이는 최근 예쁜 디자인을 추구하는 아기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모차에는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영역의 음량을 낼 수 있는 고기능 아기 전용 스피커가 장착되고, 후드에는 전자파를 완전히 차단하는 소재로 아이패드나 스마트폰 등을 인서트해 뽀로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영상을 시청케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가격은 절충형이 43~69만원, 트윈형이 65~75만원, 디럭스형이 120~180만원 선이다. 이들 모두 레인커버, 풋머프, 머리받침대 등 유모차에 관련한 모든 용품이 풀옵션으로 제공돼 추가 구입비용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라국주 코사토 코리아 대표는 "이번 달 하순에는 강남 유명 백화점에 진출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유모차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