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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혼수 고객을 위한 '지펠 T9000 김치플러스' 출시한다. '지펠 T9000 김치플러스'는 냉장과 냉동, 전문 김치보관을 가능하게 했다. ⓒ 삼성전자 | ||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펠 T9000 김치플러스'는 공간 제약 등의 이유로 김치냉장고 구매를 망설이는 혼수고객들이 있다는 점을 착안해 소량의 김치라도 맛있게 보관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와 관련, '지펠 T9000 김치플러스'의 우측 하단에 채용된 '아삭플러스'는 영하23℃~2℃ 내에서 6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다.
3개의 서랍의 바닥부분에 냉기를 잡아주는 메탈 쿨링 플레이트가 설치돼 김치를 가장 맛있게 보관하는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김치를 맛있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갓 담은 김치를 맛있게 익히는 김치숙성 기능도 눈에 띈다.
김치 종류별, 염도별로 최적 온도를 설정하는 강·중·약의 3단계 저장 프로그램을 갖춰 전문 김치냉장고의 기능도 모두 갖췄다.
특히, '아삭플러스'는 오토클로징 기능을 채용해 살짝만 밀어도 서랍이 쉽게 밀려들어가 자동으로 닫히며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냉기 손실도 방지해준다.
뿐만 아니다. 냉장실과 냉동실의 필요한 곳만 빠르게 냉매를 전달하는 '듀얼 에코 컴프레서'와 실별로 냉각기를 채용한 '트리플 독립냉각'으로 각 실별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주며 냄새 섞임 없이 식품을 항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용량도 551ℓ 냉장고, 174.5ℓ 냉동고, 174.5ℓ 김치냉장고를 동시에 구입한 것과 같아 주방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타임리스 디자인 구현을 위해 리얼 메탈 소재를 채용, 전면에 우아한 곡선의 '컨투어 스타일'을 구현한 감각적인 패턴도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충로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면 좋겠다는 혼수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혁신을 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펠 T9000 김치플러스'의 총 용량은 900ℓ며 가격은 399~449만원선으로, 9월초 출시 전인 오는 31일까지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예약판매 기간 중에는 4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