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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 플렉스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영업익 전기比 236% 늘어…베트남 2공장 증설효과 기대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8.07 10: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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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인 코스닥상장사 플렉스컴(065270·대표 하경태)은 2013년 2분기 잠정 별도기준 매출액 1959억원, 영업이익 99억원, 당기순이익 15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플렉스컴 창사 이래 최대 분기실적으로, 1분기 실적대비 매출액 65%, 영업이익 236%, 당기순이익 206% 수준의 증가세다. 특히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206%, 영업이익은 114%, 당기순이익은 302% 증가한 수치로, 반기 누적기준 매출액 3143억원을 마크해 전년도 매출총액을 반기에 이루게 됐다.

이 업체 안홍기 기획팀 차장은 "플렉스컴은 지난 1분기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수요에 대한 대응과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베트남 제2공장의 신규증설을 시작했고 최근 공장의 가동시작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돼 하반기 매출성장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