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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재개장 6일만에 빗물 누수 사고 발생

6일 폭우로 호텔 최상 23층 '이크제큐티브 라운지' 천장에서 누수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8.07 0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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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총 835억여원을 들여 재개장한 신라호텔에서 빗물누수 사고가 발생했다.

신라호텔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로 인해오후 서울 장충동 서울신라호텔 최상층인 23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빗물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신라호텔 VIP 고객을 위해 만들어진 초호화 객실이다.

호텔 직원들이 즉시 수건과 양동이를 가져와 빗물을 막았지만 라운지에 있던 고객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비가 그치며 누수 상황은 마무리됐고, 이후 라운지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