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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소아과병동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

아이들과 미래 재단·신한카드 후원으로 아동 권장도서 1100권 구비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8.06 15: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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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지난 5일 입원 환아들을 위해 소아과 병동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재단이 주최하고 신한카드에서 후원하는 아름인 도서관 지원사업 일환으로 소아과 병동 데이룸 일부를 리모델링해 설치됐다.

이 도서관은 투병에 지친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친환경 도서관 콘셉트로 디자인 됐으며, 1100여권의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들을 비치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해 권오흠 신한카드 부사장, 황운섭 강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011년 6월 신한카드와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익사업 프로그램에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