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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창작의 기쁨·나눔의 즐거움 함께 배워요"

에코 아트 콘테스트 개최, 아동 창의성 고취 및 환경보호 인식 도모

이보배 기자 기자  2013.08.06 13: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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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한화 예술더하기 에코 아트 컨테스트에서 참여 아동들이 이지연 패션 디자이너의 설명을 듣고 있다. ⓒ 한화  
8월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한화 예술더하기 에코 아트 콘테스트 참여 아동들이 이지연 패션 디자이너의 설명을 듣고 있다. ⓒ 한화
[프라임경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용현)가 '한화와 함께하는 에코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들과 특별하고 유익한 문화예술체험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화그룹의 특화된 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한화예술더하기'의 일환으로 진행, 재활용품을 활용한 창작활동 및 나눔을 통해 참여 아동 및 임직원 봉사자들의 환경인식과 창의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오는 8일까지 경기, 대전, 경주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500여명의 아동 및 200여명의 임직원 봉사자와 복지기관 실무자 등 총 700명이 함께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명 디자이너 최범석씨와 이지선씨의 특강 및 창작지도가 진행된다. 특강 후 참여 아동들은 '소중한 사람과 나누는 나의 첫 번째 디자인 선물'이라는 주제로 버려지는 물품을 재활용해 가방 및 팔찌 등의 패션소품을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발표 및 시상도 진행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에코 아트 플레이' 시간이 마련돼 있다. 앞서 진행된 1~2회차 참여 아동들은 판교생태학습원에서 온실 내 식물, 동식물 표본, 동영상 자료 등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생생한 환경교육을 체험했다.

이어 3~4회차 참여 아동들은 행사장 내에서 환경사랑을 주제로 한 마임 뮤지컬 '청소부토끼' 또는 마쯔와 신기한 돌' 공연을 관람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한편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환경인식 가꾸기' 사업이다. 정부정책 중 하나인 창의교육과 연계해 참여 아동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들의 창작작품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상생 철학의 미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