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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팔자 나선 기관 탓 하락 '7.16p↓'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8.05 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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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는 사흘 연속 팔자 우위를 보인 기관 탓에 1910선대로 내려왔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16포인트(-0.37%) 하락한 1916.22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악재가 지수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 지난 주말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내린 애플 구형 스마트폰 제품에 대한 수입 금지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주 미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했으나 연방준비제도(Fed)가 섣불리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803억원가량을 사들였으며 개인은 이날 39억원어치 매수 우위였다. 반면 기관은 홀로 팔자세를 보였다. 기관은 이날 806억원 정도를 시장에 내다팔았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종합 582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51%), 철강·금속(-1.08%), 전기가스업(-1.02%), 보험(-1.02%), 기계(0.90%), 전기·전자(-0.61%), 금융업(-0.56%) 등은 하락했으나 의료정밀(1.87%), 의약품(1.79%), 섬유·의복(1.05%), 종이·목재(0.92%), 비금속광물(0.47%), 건설업(0.31%)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 양상이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2000원(-0.93%) 빠진 12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삼성물산(-3.92%), POSCO(-1.79%), 삼성SDI(-1.79%), SK(-1.68%), 삼성화재(-1.60%), KT(-1.37%) 등도 하락했다. 이에 반해 LG전자(1.82%), LG(1.20%), 현대중공업(0.93%), SK텔레콤(0.44%) 등은 상승했다.

이날 상한가 4개 종목 포함 421개 종목의 주가는 올랐으나 하한가 6개 종목 360개 종목은 떨어졌다. 보합은 89개 종목이다.

코스닥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에 비해 4.84포인트(0.88%) 뛴 556.60에 장을 마무리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8원 내린 달러당 1113.8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