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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위한 '5대 생활경제 분야' 라디오 상담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요일별로 주제 나눠 진행

정태중 기자 기자  2013.08.05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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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임대차 △불공정피해 △어르신피해 △공동주택 △가계부채 등 5대 생활경제 분야에 대한 라디오 상담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매일 20분간 tbs 교통방송(FM95.1MHz) 프로그램 '서울 속으로'에 생활경제상담코너를 신설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변호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준다고 밝혔다.

이 상담 프로젝트는 요일별로 주제를 나눠 진행된다. △월요일 '주택 및 상가 임대차' △화요일 '가맹점 등 불공정피해' △수요일 '어르신 상담' △목요일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 △금요일 '가계부채 경감'을 주제로 청취자들이 문자·전화·모바일메신저·SNS로 접수한 내용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각 분야별로 △임대차분야 성낙환 변호사(주택)·김남주 변호사(상가) △불공정분야 김영주 변호사 △어르신상담 신승철 큰사랑노인전문병원장 △공동주택 김태근 변호사 △가계부채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가 나선다.

또, 서울시가 운영 중인 불공정피해상담센터 등 시 운영 분야별 상담센터에 접수된 다양한 사례도 함께 소개해 시민들이 유사한 피해를 입는 것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박기용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전화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민들께서 서울시의 다양한 민생관련 사업들을 더 잘 알고 이용하실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센터를 찾기 힘든 시민들도 라디오를 청취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