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8월 첫째 주 장외시장은 거래부진 속 조정세를 보였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삼성계열주에서는 삼성SDS(8만1750원, -0.3%), 삼성SNS(5만8000원, -3.73%), 시큐아이(1만2400원, -0.80%)가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메디슨(4500원, 0.56%), 세메스(18만5000원, 1.09%)는 소폭 상승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생명(7150원, -1.38%), KDB생명(2500원)은 좀처럼 반등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저가 수준까지 하락했던 엘지씨엔에스(1만2250원, 2.08%)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로지스틱스(1만600원, 1.44%), 현대엔지니어링(17만7500원, 1.43%)이 소폭 상승에 성공했다. 현대엠엔소프트(1만4150원)는 1.74% 하락하면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포스코건설(5만7000원, 0.88%)과 SK건설(2만1750원, -1.14%)은 등락이 엇갈렸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심사승인 기업인 지엔씨에너지(7250원, 11.54%)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지엔씨에너지는 4주 연속 상승하며 최고가 수준에 근접했다. 에이씨티(1만5300원, 1.32%)도 3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심사청구종목인 해성옵틱스(7850원, 2.61%)는 주초 반등에 성공했다. 내츄럴엔도텍(4만8500원, -4.43%) 4일 연속하며 약세를 보였고 엘티씨(2만1500원, -0.46%), 테스타(1만3650원, -1.8%), 한국정보인증(2650원, -7.02%)은 조정세로 마감됐다.
상장준비중인 BGF리테일(14만500원)은 11.07% 상승하면서 상장 기대감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됐다. 제주항공(5500원, 1.85%), 스마트로(3만2000원, 10.34%), 이지웰페어(5600원, 0.9%) 등이 각각 상승에 성공했다.
반면, 알티캐스트(9800원, -2.49%), 팬택(950원, -2.56%), 카페베네(6300원, -5.26%) 등은 하락세로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