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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LTE 주파수 경매 참가신청 완료 '본격경쟁 점화'

모든 경우의 수 분석하며 분주 "어떤 것도 장담할 수 없다"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8.02 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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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일 현재 LTE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경매에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3사 모두 참가신청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이날 오후 KT가 마지막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이날 오전에, LG유플러스는 전날인 1일 오후 신청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이통3사는 모든 경우의 수를 분석하는 등 8월 중순 이후의 입찰경쟁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1.8GHz 인접대역과 담합, 그리고 이에 따른 입찰가격 수위 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현재 어떠한 것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