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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52주년 기념식,'中企돕는 정책금융'다짐마당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8.01 09: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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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이 반세기 넘게 축적한 기업금융 역량으로 불황의 파고를 극복하자고  1일 행원들을 독려했다.

조 행장은 이날 가진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은 1일 반세기 넘게 축적한 기업금융 역량으로 불황의 파고를 극복하자고 밝혔다.

조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저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과 인구 고령화 등 창립 이후 지금껏 성장의 토대가 됐던 주변환경이 송두리째 바뀌어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서 "기존의 생각과 방법으론 극복할 수 없는 위기상황을 맞았다"고 진단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조 행장은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지원·육성하는 정책금융의 역할을 강화할 때라고 당부했다. 조 행장은 "중소기업은 IBK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국가경제의 버팀목"이라고 규정하고 "우량 중소기업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은 하루빨리 경쟁력을 갖추도록 반세기 넘게 축적한 기업금융 역량을 펼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람도 기업도 위기 때 그 실력이 드러난다"면서 "IBK의 단합된 힘과 스피드로 최고의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서 기업은행은 '제10회 기업인 명예의전당' 헌정식도 열고 이영섭 ㈜진합 대표이사와 노영백 ㈜우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에게 헌정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