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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직원 채용기간은 평균 27일, 올해는?

과거 '수시채용' 선호했다면 최근 '공개채용' 선호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8.01 09: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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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직원 한명을 채용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과거 5년 전과 비교해 평균 5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가 기업 인사담당자 225명을 대상으로 '기업 채용방식' 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직원 한명을 채용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질문한 결과, 평균 22일로 과거 2008년 평균 27일이 소요됐던 것과 비교하면 5일이 줄어든 수치다.

이처럼 채용기간이 줄어든 이유는 과거 수시채용방식을 선호하는 기업이 55.9% 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공개채용방식을 선호하는 기업이 48.0%로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선호하는 채용방식'에 대해 알아본 결과, '공개채용방식'이 전체 48.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수시채용방식 40.0% △인턴제도 9.8% △임직원 추천 2.2% 순이었다.

이런 채용방식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우수 인재를 용이하게 채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0.4%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인재 채용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 27.6% △인재 채용 시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 20.0% △이직률이 낮아서 12.0%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