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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노출패션, 튀는 아이템에 '눈길'

롯데百, 장마 후 '폭염' 더위 앞두고 자신감 드러낼 수 있는 제품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8.01 08: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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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자신감 있는 노출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상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튀는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몸매에서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상품들로 크고 화려한 커스텀 쥬얼리(Custom Jewelry), 개성 넘치는 그래픽 패턴 의류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커스텀 쥬얼리는 금속∙플라스틱∙실 등을 소재를 활용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액세서리로, 유명 연예인들이 큰 팔찌 뱅글, 굵고 눈에 띄는 볼드 목걸이 등을 선보이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2월 입점한 쥬얼리 브랜드 필그림의 먼데이에디션은 여배우 고준희가 선보인 이후 품절되기도 했으며, 다양한 그래픽 패턴 의류로 각광받고 있는 듀엘은 브랜드 자체의 독특한 콘셉트로 150% 이상 고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본점에서는 2일부터 8일까지 커스텀 쥬얼리 브랜드 엠주(mzuu)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엠주는 수많은 톱 여배우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예인들이 즐겨 착용했던 귀걸이, 팔찌 및 바캉스 액세서리를 30~20%, 할인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3일부터 8일까지 국내에서 최초로 디자이너 브랜드 아이셀리(ICELLIE)를 선보인다. 영국 인기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곽민경씨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로 최신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수입실크 등 고급원단을 사용해 디자이너가 직접 수작업 통해 제작한 상품 임에도 국내 고급의류 브랜드의 상품보다 30%가량 저렴하게 구성했다. 가격은 원피스 40만원대, 블라우스가 10~20만원대이며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전 품목을 30~20% 할인판매 한다. 25만원 이상 구매 시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15만원대 티셔츠를 증정한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2일부터 10대 온라인 선호 1위 브랜드 소녀나라가 팝업스토어를 열어 다양한 패션소품을 판매한다. 앞머리 가발, 일회용 머리 염색 아이템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의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가발 구매 시 무료 헤어컷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캉스를 위한 메이크업 강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