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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79.7% "창업 할 생각 있어"

정태중 기자 기자  2013.07.31 17: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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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창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1206명을 대상으로 '창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79.7%가 '창업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고,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81.2%)이 '여성'(75.9%)보다 창업 욕구가 더욱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을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44.5%(복수응답)는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 있어서'(43.2%)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24.8%는 '월급보다 소득이 높을 것 같아서'(24.8%)라고 응답했다.

이 밖에 '젊을 때만 할 수 있는 도전이어서'(21.7%), '성공하면 한 번에 큰돈을 벌 수 있어서'(12%), '취업보다 쉬울 것 같아서'(11.8%), '회사 생활은 적성에 맞지 않아서'(11.6%)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창업 의향이 있는 구직자 중 50.8%가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구직자들의 창업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창업을 원하는 분야로는 '카페 등 외식업'(40%,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7%는 인터넷 쇼핑몰, 오픈 마켓‘이라고 답했고, 8.8%는 '학원 등 교육 서비스'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방송, 게임 등 문화콘텐츠' '경영컨설팅'은 각각 7.2%, 6.1%를 차지했다.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이다. 이와 관련 창업 의향이 있는 구직자들은 평균 8756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자금 마련 방법에 대해 '개인 저축 활용'(52%, 복수응답), '정부, 지자체 프로그램 활용'(35%), '은행권 대출 이용'(32.4%), '가족의 도움'(21.2%)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창업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묻자, 34.2%는 '창업 아이템 선정'을 선택했고, 20.7%는 '경영 및 운영능력'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 '상권 및 입지 선정'(14.3%), '자금 조달 및 지원'(12.3%), '홍보 및 마케팅'(9%)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