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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中 공안부 사업 '4년 연속' 수주 행진

올해 초도 물량으로 지문 라이브스캐너 2100여대 공급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7.31 12: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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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중국 공안부의 '자동지문감식시스템 개선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중국 공안부의 '자동지문감식시스템 개선사업'에 공급하는 1지용 지문 라이브스캐너다. ⓒ 슈프리마  
해당 제품은 중국 공안부의 '자동지문감식시스템 개선사업'에 공급하는 1지용 지문 라이브스캐너다. ⓒ 슈프리마
이번 사업 수주 초도 물량으로 2지용 지문 라이브스캐너 약 2100대를 8월말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공안부의 자동지문감식시스템 개선사업은 범죄자 감식을 위한 정부단위의 중장기 프로젝트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슈프리마는 해당 프로젝트에 4년 연속 수주하고 있으며, 매년 지문 라이브스캐너 2000~5000대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현재 중국 공안부가 도입한 자동지문감식시스템은 10지 지문을 등록하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1지 지문만을 등록하는 초기 단계 시스템이다"라며 "향후 시스템 확대에 따른 제품의 추가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