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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가계통신비 인하 적극 동참

데이터형 부가서비스 신청 시 '올레 WiFi 무료' 프로모션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7.31 10: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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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이 가계통신비 인하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데이터형 부가서비스 프로모션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에넥스텔레콤은 20M, 50M, 70M, 100M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신규로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올레 WiFi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데이터 소량사용자를 위해 20M, 50M, 70M, 100M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일반 사용자들을 위해 500M와 1G데이터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M, 50M, 70M 데이터 부가서비스 사용자들은 월 8000원의 부가서비스를, 100M 데이터 부가서비스 이용자들은 월 2000원의 부가서비스를 추가 가입해야 올레 WiFi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에넥스텔레콤은 500M데이터 부가서비스를 신규로 신청하는 고객은 월 3000원 할인을 적용해 월 7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1G 데이터 부가서비스에 신규 가입하게 되면, 기존 500M 데이터 부가서비스 금액인 1만원에 데이터 사용량이 2배에 달하는 1G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이용 할 수도 있다.

WiFi를 사용할 수 없는 일반 피쳐폰 사용자들이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신규로 신청할 때도 할인혜택은 적용된다.

20M, 50M, 70M, 100M 데이터 부가서비스는 매월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500M와 1G는 스마트 사용자와 동일하게 할인 혜택이 적용돼 7000원과 1만원에 해당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돼 있지만 아직도 데이터 요금으로 인해 데이터를 마음 편히 쓰지 못하고 있는 이용자가 있어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 조금이나마 가계통신비 인하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프로모션 반응이 좋으면 연장 진행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부가서비스 프로모션은 에넥스텔레콤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