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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상반기 영업익 36억원…전년比 63%↑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7.31 1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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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디지털대성(068930·대표이사 김희선)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30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7% 늘었다. 이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러닝 사업부의 매출 신장 덕분으로 분석된다. 이러닝 사업부의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1%나 증가했다.

2011년 대성마이맥 합병, 2011년과 2012년 각각 티치미와 비상에듀를 인수하고 이러닝 사업부 기반의 성장을 다져온 디지털대성은 올 3월 김희선 대표를 신규 선임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본격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희선 대표는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강의를 앞세워 온라인 대입 시장에서 자리를 굳히고, 이를 중심으로 전 교육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교육 전문 기업이 목표"라며 "스마트 기기의 발달 등에 따른 교육방식 변화에 발맞추고 나아가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