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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유니세프 기부로 어린이 도와요"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데이' 경기 성적에 따라 기부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7.31 09: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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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손해보험이 2013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데이'를 열고 희망포인트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이봉철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최하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와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손해보험은 2013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데이' 잔여 전 경기에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들과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좌측부터), 이봉철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최하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가 기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손해보험  
롯데자이언츠 선수들과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좌측부터), 이봉철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최하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가 기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손해보험

유니세프 데이는 매월 롯데자이언츠 홈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당일 경기에 유니세브 후원아동을 초청하고 전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하는 어린이 후원 행사다.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는 유니세프데이 경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아동 구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기금을 적립·기부하는 행사로 롯데손보는 2011년, 2012년에 이어 3회째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데이' 성적에 따라 롯데자이언츠 승리시 1000만원 및 타자의 홈런시 200만원, 안타시 100만원, 투수의 탈삼진시 10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일괄 유니세프에 아동구호 및 복지를 위한 기금으로 일괄 기부된다.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는 1억원 이상의 기금으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7월30일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데이 경기 하루만에 2700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주영하 롯데손해보험 경영지원부문장 이사는 "유니세프 기부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주어진 환경과 상관없이 밝은 웃음을 지으며 건강하게 자라는데 일조하고 아울러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도 기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과 유니세프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여행 및 문화체험 지원 '롯데 나눔의행복 자녀보험'의 원수보험료 1%와 자동차 보험 체결 시 건당 100원의 기금 적립 및 기부, 유니세프 자선콘서트 후원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