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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국내 사업장 '매립 폐기물' 제로 비결은…

2020년 전 세계 125곳 확장 예정…환경 보존 위한 노력 지속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7.30 14: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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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청라주행시험장이 제너럴모터스(이하 GM)의 '매립 폐기물 없는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GM은 자동차 업계 중 제조시설로부터 배출되는 폐기물을 가장 많이 재사용 및 재활용해오고 있다. ⓒ 한국GM  
GM은 자동차 업계 중 제조시설로부터 배출되는 폐기물을 가장 많이 재사용 및 재활용해오고 있다. ⓒ 한국GM
GM 자회사인 한국GM은 지난 2003년 부평공장이 매립 폐기물 없는 4단계의 사업장으로 인증 받은 이후 2009년까지 순차적으로 군산, 보령, 창원공장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한국GM은 이번에 비 제조 시설인 청라주행시험장까지 인증을 받아, 전 사업장이 매립 폐기물 없는 친환경 사업장으로 거듭났다.

그동안 한국GM은 GM의 매립 폐기물 없는 사업장 프로젝트 정책에서 밝힌 △폐기물 제거 및 최소화 △자원 재사용 △자원 재활용 △자원 비료화 △불용 자원으로부터 에너지 재생 등 우선순위에 따라 매립 폐기물을 없애고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청라주행시험장의 경우 △배터리 △플라스틱 △철판 △부품 △시너 등 화공 재료까지 차량연구 개발에 필요한 모든 자원들을 재활용하고 있다.

팀 리(Tim Lee)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해 차를 생산하고 있는 우리는 공장 위치와 상관없이 모두가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GM은 2020년까지 매립 폐기물 없는 사업장 125곳을 만들기 위해 모든 사업장이 로드맵을 갖고 매립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GM은 전 세계 자사 사업장 중 106개의 사업장이 매립 폐기물이 없는 사업장 인증을 받았으며, 매립 폐기물 없는 사업장에 대한 인증 대상을 제조시설에서 △R&D 센터 △주행시험장 △자재 및 부품창고 등 비 제조시설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GM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전 세계 사업장을 매립 폐기물 없는 사업장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각 사업장의 폐기물 처리 수준과 상황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의 사업장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단계가 높은 사업장일수록 매립 폐기물 배출이 적은 사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