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테일러메이드코리아(대표이사 심한보)는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중 비거리가 가장 긴 드라이버 'SLDR'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SLDR' 드라이버는 지난 7월 초 PGA와 유러피언 투어 출전 선수들을 매료시킨 드라이버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슬라이딩 방식의 무게중심 이동 기술로 간편한 셀프 튜닝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낮게 앞 쪽으로 당겨진 무게 중심 기술은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최대로 증가시켰다.
SLDR 드라이버의 비거리를 늘리는 핵심기술은 '낮고 전방에 위치한 무게중심위치(Low-forward CG)'때문이다.
비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높은 런치각과 낮은 스핀이 뒷받침 돼야 하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낮고 전방에 위치한 무기중심위치'라는 것이다. SLDR의 무게 중심 기술은 기존 로켓볼즈 우드에 접목했던 스피드 포켓 기술만큼이나 비거리를 최대로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베노아 빈센트 테일러메이드 최고기술경영자는 "무게 중심을 낮게 앞 쪽으로 이동시키는 기술은 테일러메이드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이라며 "이를 접목한 'SLDR'은 지금까지 개발한 클럽 중에서 가장 긴 비거리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투어 선수들 관심받은 'SLDR'

SLDR 드라이버는 좌우로 미는 슬라이딩 시스템으로 쉽고 빠르게 튜닝이 가능하다. ⓒ 테일러메이드코리아
테일러메이드가 SLDR 시제품을 PGA와 유러피언 투어에서 선보였을 때 프로 선수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3주 동안 투어에서 SLDR 드라이버를 선보이면서 테일러메이드 투어팀은 선수들의 SLDR에 대한 만족도를 직접 확인했다. 심지어 소속 선수들이 개인 SNS에 SLDR 시타 후기를 게재했을 때 다른 선수들로부터 디오픈에서 SLDR을 테스트 해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SNS의 글을 보면 저스틴 로즈 선수는 트위터에서 '굉장하다, 훌륭한 타구음과 엄청난 비거리다'라고 표현했고, 대런 클락 선수는 '꿈 같은 드라이버', 저스틴 힉스 선수 '티박스에서부터 느낌이 좋았다. SLDR을 사용한 첫 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률이 100%였다'라고 게재했다.
제품을 선보인 첫 주에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9명, 유러피언 투어 스코티시 오픈에서 4명의 선수가 SLDR을 사용하는 등 총 13명의 선수가 시제품으로 경기에 임해 SLDR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디오픈에서는 14명의 선수들이 SLDR을 사용하기도 했다.
◆쉽고 빠르게 셀프 튜닝 가능
테일러메이드는 기존 '무게중심이동기술(MWT) 조작법을 새롭게 발전시켜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방식과 달리 SLDR은 솔 앞 부분에 장착된 트랙을 좌우로 미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무게 중심을 조정할 수 있다.
골퍼는 파란색의 추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움직이는 간편한 조작만으로 헤드 무게 중심을 조정할 수 있고, 추의 무게는 18g이다. 무게 중심은 5.5mm 간격으로 조정 가능하고, 볼 궤적은 최대 27야드까지 조정할 수 있어 기존 R1 드라이버 보다 50% 이상 더 많은 궤적 폭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 또 슬라이딩 조정을 통해 21가지의 세팅이 가능하다.
조정 방법은 기존 제품처럼 무게추를 따로 꼈다 뺐다 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크류를 돌려 느슨하게 만든 후 원하는 위치로 무게를 슬라이드하고 스크류를 다시 조이면 돼 빠르면 10초만에 원하는 위치로 슬라이드를 이동해 플레이할 수 있다.
또 테일러메이드는 SLDR의 로프트 각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로프트 각 조정 기술'도 접목시켰다. 골퍼들은 ±1.5° 범위에서 총 12가지의 로프트 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로프트 각을 올릴수록 클럽 페이스는 닫히고, 로프트 각을 내릴 수록 클럽 페이스 각이 열린다.
이처럼 발전된 셀프 튜닝 기술과 더불어 SLDR의 외관과 사운드 역시 업그레이드 됐다. SLDR은 클래식한 헤드 모양과 얼라인먼트 디자인, 실버 색상의 페이스와 대조를 이루는 차콜 그레이 색상의 크라운 컬러가 돋보인다.
션 툴런 테일러메이드 부사장은 "테일러메이드는 골퍼들이 더 나은 샷을 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개발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며 "이 드라이버로 첫 샷을 하는 순간부터 제품의 장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SLDR은 9.5°와 10.5°의 2종류로 판매되며, 샤프트의 종류는 3가지다. 국내에는 9월 초 미쯔비시사의 TM1-114 샤프트 스펙이 먼저 출시되고, 신형 미쯔비시 디아마나 W 60S와 신형 그라파이트 디자인 투어 AD 샤프트는 오는 11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