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기업평가에 이어 NICE신용평가도 NH농협증권(016420·대표 전상일)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렸다.
신용평가기관인 NICE신용평가는 29일 NH농협증권의 기업 신용등급(Issuer Credit Rating)을 'AA-'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8~10회 후순위 무보증채권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올리고, 전자단기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1'으로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는 △유상증자로 인한 자본적정성 제고 △금융그룹 시너지를 통한 업무 부문별 경쟁지위 제고 △기업투자(IB) 부문 수익기반 강화 △보수적 자산관리에 따른 우수한 자산건전성 △금융그룹 지원 가능성에 기초한 재무적 융통성을 상향의 근거로 들었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6일 NICE신용평가와 마찬가지로 이 증권사의 기업 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려 'AA-' 평가를 내렸다. 아울러 제8회 무보증후순위금융채(후순위채) 신용등급도 'A+(안정적)'로 승격하고, 전자단기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1'으로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