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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니발렌코리아, 뉴욕 디저트 '크로넛' 국내 론칭

8월 전국 백화점에 오픈…향후 소규모 카페 가맹사업도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7.29 17: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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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슈니발렌코리아(대표 정승환)가 미국 뉴욕 디저트로 알려진 '크로넛'을 국내 론칭, 기존 슈니발렌과 함께 국내 새로운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니발렌코리아가 크로아상과 도넛을 접목한 뉴욕 디저트 크로넛을 국내 첫 선보인다. ⓒ 슈니발렌코리아  
슈니발렌코리아가 크로아상과 도넛을 접목한 뉴욕 디저트 크로넛을 국내 첫 선보인다. ⓒ 슈니발렌코리아
크로아상과 도넛을 합친 단어인 크로넛은 뉴욕에서 탄생한 아이템으로, 크로아상과 같이 얇은 반죽을 겹겹이 쌓은 후 도넛처럼 튀기는 과정을 거친 뒤 그 속에 다양한 맛의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뉴요커들이 출근길 아침식사 대용은 물론 오후 디저트 타임에도 즐겨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슈니발렌코리아는 이 같은 크로넛을 국내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일 상표 등록 출원을 마치고 본격 론칭을 앞두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전국 백화점을 중심으로 크로넛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소형 매장 오픈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겨냥, 33~66㎡(10~20평) 정도의 소규모 도넛 카페 매장을 가맹사업으로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슈니발렌코리아는 슈니발렌 브랜드를 중국에 수출했으며 미국과 호주, 일본, 태국 등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크로넛 역시 국내시장에 안착시킨 후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전역으로 수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