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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4대 패션 도시 'GS샵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본격화

26일 파리 시작으로 9월 초까지 밀라노, 런던, 뉴욕에서 '2013 F/W 프리런칭쇼' 개최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7.29 17: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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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샵(대표 허태수)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세계 패션의 중심지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의 패션 무대에 진출한다.

GS숍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13 F/W 프리론칭쇼'를 개최하며 9월초까지 이어지는 'GS샵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파리 '르 살롱 프랑스 아메리크(Le Salon France-Ameriques)'에서 열린 프리론칭쇼에는 GS샵 5개 대표 패션 브랜드의 F/W 신상품이 공개됐다. 

   GS샵,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 GS샵  
GS샵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중 파리 '프 살롱 프랑스 아메리크' 프리론칭쇼. ⓒ GS샵
이석태 디자이너의 '아티스트 바이 이석태(ARTIST BY LEE SUKTAE)', 조성경 디자이너의 '라뚤(latulle)',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토탈 패션브랜드 '모르간(MORGAN)', 프랑스 감성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빠뜨리스 브리엘(PATRICE BRIEL)' 등은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올 시즌 트렌드를 선보였다. 

이번 'GS샵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는 F/W 신상품의 본격 출시에 앞서 세계 패션 피플들에게 먼저 선보여 '트렌드리더 홈쇼핑' 면모를 재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GS샵은 그동안 누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패션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작년 11월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윈터 컬렉션'을 열고 '트렌드리더 홈쇼핑'으로 변화를 선언했다. 이후 불과 3개월만에 뉴욕에서 성황리에 패션쇼를 개최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에 업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등 세계 패션의 중심지에 동시 진출한다.

GS샵은 4대 패션 컬렉션이 열리는 각 도시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현지 패션 관계자 및 셀러브리티들에게 디자이너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의 신상품을 차례로 공개하고 GS샵 패션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 해외 유명 디자이너 등과 네트워크를 넓히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역량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성 GS샵 전무는 "홈쇼핑 패션이 가치를 앞세워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며 "실력파 디자이너와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 강화 등으로 패션 상품을 레벨업하는 것과 동시에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와 같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GS샵을 대한민국 트렌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