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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직원 대상 봉사미팅…KT버전 '짝'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7.26 16: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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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노사가 자원봉사를 통해 '짝'을 이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KT(030200·회장 이석채)와 KT노동조합(위원장 정윤모)은 26일 기업 간 노사협의체(UCC) 회원사의 미혼 남녀 직원을 대상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주공 아파트에서 '봉사미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UCC는 KT노사와 경기도시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KOTRA,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7개 회원사의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하는 기업 간 노사협의체다. ⓒ KT  
UCC는 KT노사와 경기도시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KOTRA,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7개 회원사의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하는 기업 간 노사협의체다. ⓒ KT
'봉사미팅'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공헌과 미혼 남녀 간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노후된 아파트 벽면에 벽화 그리기와 조별로 진행된 체육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수행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장복 KT노동조합조직실장은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실천과 함께 결혼 적령기 임직원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 미래인재 육성, 글로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책임 활동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