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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나눔봉사단-장애아동, '훈풍 속' 갯벌 체험

이보배 기자 기자  2013.07.26 10: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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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인턴사원과 나눔봉사단이 25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원아들의 갯벌체험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 효성  
효성 인턴사원과 나눔봉사단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원아들의 갯벌체험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 효성
[프라임경제] 효성그룹 나눔봉사단은 2013년 인턴사원과 함께 25일 인천광역시 인근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장애아동들의 갯벌체험을 돕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아동 전문어린이집인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인턴사원들은 이날 장애아동들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고 갯벌에서 조개 및 해산물을 채집하는 등 아이들과 짝을 이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승구 인턴사원은 "사회 생활의 첫 경험을 나눔 활동으로 시작하게 돼 매우 뜻 깊었다"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은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직원들이 행복하면서 동시에 이웃도 행복하게 만드는 기업"이라면서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의 미래 주역인 인턴사원들이 업무 역량뿐만 아니라,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5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효성나눔봉사단'을 출범, 매월 1회 이상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신목장애아어린이집 △아나율장애아어린이집 △은평재활원 5곳에서 직접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