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이엠투자증권이 당분간 임재택 대표이사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엠투자증권은 정회동 대표이사가 최근 KB투자증권 대표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임재택 부사장 대표이사 대행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임 대행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1987년 신한금융투자(옛 쌍용투자증권)로 증권업계에 입문했다.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을 거쳐 2010년 아이엠투자증권 마케팅본부장(전무)을 맡았다. 지난해 경영본부장으로 보직을 바꾼 후 올해 3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이엠투자증권 관계자는 "임 대행은 투자은행(IB)과 채권 주식영업 등 증권사 업무를 두루 섭렵했고, 특히 인사와 기획부문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는 등 업계의 대표적인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