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협회(회장 정지완)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이 웃음을 찾고 미래의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을 비롯, 14개 기관에 2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개최한 '제8회 미소사랑골프대회'에서 모금된 것으로, 올해는 사과나무열림터(시설장 김소연) 등 2개 기관을 신규로 후원하게 됐다.
왼쪽부터 전욱 한강성심병원장과 정지완 코스닥협회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스닥협회 |
이어 "작년까지 미소사랑 후원금을 통해 수술을 받아 미소를 되찾은 어린이가 125명인데, 올해 늘어난 후원금만큼 더 많은 어린이들이 미소를 찾을 것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미소사랑후원회를 통해 2006년부터 코스닥상장사들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안면기형 및 화상환자 어린이 수술비 지원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 후원 등을 위한 미소사랑골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코스닥기업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으로 올해 후원금 2억원을 포함, 지금까지 약 8억원을 후원했다.
사랑을 전하는 단체는 △한림화상재단 △사과나무열림터 △얼굴성형정보연구소 △서울성모병원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카톨릭여성연합회 △들꽃청소년세상 △삼동소년촌 △베다니마을 △돈보스코의집 △한숲지역아동센터 △동명아동복지센터 △대한지적장애인협회 △녹원회까지 1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