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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핵심' 코스닥협회, 미소사랑 2억 후원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7.25 1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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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닥협회(회장 정지완)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이 웃음을 찾고 미래의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을 비롯, 14개 기관에 2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개최한 '제8회 미소사랑골프대회'에서 모금된 것으로, 올해는 사과나무열림터(시설장 김소연) 등 2개 기관을 신규로 후원하게 됐다. 

   왼쪽부터 전욱 한강성심병원장과 정지완 코스닥협회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스닥협회  
왼쪽부터 전욱 한강성심병원장과 정지완 코스닥협회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스닥협회
정지완 회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의 허리역할을 하는 코스닥기업은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까지 미소사랑 후원금을 통해 수술을 받아 미소를 되찾은 어린이가 125명인데, 올해 늘어난 후원금만큼 더 많은 어린이들이 미소를 찾을 것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미소사랑후원회를 통해 2006년부터 코스닥상장사들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안면기형 및 화상환자 어린이 수술비 지원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 후원 등을 위한 미소사랑골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코스닥기업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으로 올해 후원금 2억원을 포함, 지금까지 약 8억원을 후원했다.

사랑을 전하는 단체는 △한림화상재단 △사과나무열림터 △얼굴성형정보연구소 △서울성모병원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카톨릭여성연합회 △들꽃청소년세상 △삼동소년촌 △베다니마을 △돈보스코의집 △한숲지역아동센터 △동명아동복지센터 △대한지적장애인협회 △녹원회까지 1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