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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국내 최초 200만화소 CCTV 도입…진정한 'e편한세상'

아파트 사업장에 국내 최초 Full HD CCTV 설치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7.25 09: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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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림산업 아파트브랜드 'e편한세상'이 범죄 없는 '편한 단지'로 발돋움 하게 됐다.

대림산업은 입주민 안전을 위해 Full HD CCTV를 국내 최초 아파트 단지에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카메라 화질은 200만 화소로 기존 아파트에 설치된 41만 화소보다 5배가량 선명하다. 따라서 촬영된 화면을 확대해도 화질이 선명하게 유지돼 인상착의는 물론 약 20m 밖 차량번호까지 식별할 수 있게 됐다.
 
   200만 화소 CCTV 카메라(왼쪽)는 41만 화소 CCTV 카메라(오른쪽)와 비교할 때 20m 떨어진 자동차 번호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다. ⓒ 대림산업  
200만 화소 CCTV 카메라(왼쪽)는 41만 화소 CCTV 카메라(오른쪽)와 비교할 때 20m 떨어진 자동차 번호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다. ⓒ 대림산업
뿐만 아니라 적외선 기능까지 탑재돼 있어 위험한 심야시간에도 단지 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논현경복을 시작으로 향후 분양되는 모든 사업지에 고해상도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양섭 대림산업 기계·전기담당 상무는 "근거리를 촬영하는 엘리베이터 안을 제외한 놀이터, 지하주차장, 쓰레기처리장 등 안전이 취약한 곳곳에 이 CCTV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아파트서 발생하는 차량훼손과 같은 범죄와 어린이, 노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